뷰포드 주택에 페덱스 트럭 돌진... 한인 추정 집주인 샤워 중 날벼락
페덱스 배달 트럭이 뷰포드의 한 주택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3일 오후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슈가힐 인근 한인으로 추정되는 용 조씨의 주택(5700 Tattersall Terrace NE)의 외벽을 들이받아 벽이 허물어졌다. 트럭 운전자도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집주인 용 조 씨는 지역매체에 “평소엔 트럭이 들이받은 거실 자리에 앉아있곤 했지만, 이날은 2층에서 마침 샤워를 하고 있어 다치진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쾅' 하는 굉음이 나서 내려와보니 난데없는 트럭이 우리 집으로 들이닥쳐 있었다면서, 당시 페덱스 트럭 운전자는 길 밖으로 튕겨 나와 “겨우 숨만 간신히 쉬는 상태”로 누워있었다고 설명했다. 트럭 운전자는 인근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다. 사고를 목격한 이웃들은 트럭이 통제를 잃고, 거리에 부적절하게 주차된 차량을 피하려다 주택으로 돌진했다고 지역매체 폭스5 뉴스에 진술했다. 윤지아 기자페덱스 뷰포드 페덱스 트럭 페덱스 운전자 페덱스 배달